고속도로교통상황, 서울-대전 4시간, 서울-강릉 7시간 소요 예상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8.15 09: 10

고속도로교통상황.
광복절 연휴가 시작되면서 전국 고속도로의 정체 구간이 늘어나고 있다.
광복절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전국 곳곳이 정체 중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5일 오전 8시를 넘어서면서 주요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를 빚으면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기흥-남사 16Km, 판교-수원 15Km 구간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으며, 서울방향은 신갈분기점 진출에서 차량 증가로 정체 중이다. 영동선 강릉방향은 강천터널부근-만종분기점부근 14Km, 동군포-신갈분기점부근 14Km 정체를 빚고 있다.
제2중부선 이천방향은 곤지암-마장분기점 14Km 정체 중이며, 광명역-비봉부근도 21Km 정체 중이다. 특히 서울양양선 동홍천방향은 강일-서종부근 25Km 정체에 시달리고 있어 구간 통과에 평소보다 긴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광복절 연휴 첫 날인 15일 서울에서 대전까지 최대 4시간, 강릉까지는 7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이번 연휴 중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대는 지방 방향은 15일 오전 10시~오후1시, 서울 방향은 16·17일 오후3~6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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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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