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오늘(15일) 300만 관객 돌파..황금연휴 효과 톡톡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8.15 09: 33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이 황금연휴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300만 관객 돌파를 확실시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5일, "'해적'이 개봉 열흘 째인 15일 오전 8시 30분(영진위 기준)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꾸준한 입소문으로 한국영화 흥행순위 4위(최종 스코어 기준)를 기록한 '광해, 왕이 된 남자'와 올해 설 극장가 전 세대에게 웃음을 주며 최종 865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수상한 그녀'의 기록보다 빠른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또한 앞으로 황금연휴가 더 남아있어 입소문을 탄 '해적'의 흥행세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해적'은 조선의 국새를 삼킨 고래를 잡기 위해 모험에 나서는 해적과 산적의 어드벤처를 다룬 작품으로 김남길, 손예진, 유해진 등이 출연한다.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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