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화제를 몰고 있는 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 제작 IOK미디어)이 주인공 한그루와 연우진의 ‘손깍지 데이트’로 밀당 끝 진짜 연애를 알린다. 오늘(15일) 저녁 8시 40분 방송.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을 살펴보면 한그루(주장미 역)와 연우진(공기태 역)은 서로의 손을 꼭 잡고 함께 밤거리를 걷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설레면서도 수줍은 얼굴로 데이트를 즐기고 있어,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하는 연인들처럼 달달함을 자아내는 것. 그동안 서로의 진심을 알았지만 엇갈린 타이밍으로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태웠던 두 사람이 드디어 밀당(밀고 당기기)을 끝내고 진짜 연애를 시작할 것으로 보여,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드디어 진짜 연애인가요”, “내가 다 두근거린다”, “키스도 한 커플인데 손 잡고 있는 모습이 더 설렌다”, “연애 시작한 김에 달달한 모습 많이 보여 줬으면 좋겠다”, “오늘도 반드시 본방 사수”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이에 대해 ‘연애 말고 결혼’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그동안 서로에게 진심이면서도 마음에 없는 소리로 엇갈리기만 했던 두 사람이 솔직한 마음을 내보이게 될 것”이라며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이 선보이게 될 알콩달콩한 장면들 또한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이날 13화에서는 다니던 직장에서 해고된 한그루(주장미 역)가 재취업을 하지 못한 채 부모님의 치킨집을 지키게 되고, 연우진(공기태 역)이 그 주변을 맴돌며 몰래 치킨을 팔아 주고는 행복해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하지만 연우진이 한그루의 웃는 모습을 엿보며 넋을 놓고 지내는 사이 그의 병원은 최악의 위기에 처할 것으로 알려져, 과연 두 사람이 난관 속에서 어떻게 달달한 연애를 시작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tvN ‘연애 말고 결혼’은 ‘결혼집착녀’ 주장미(한그루 분)와 ‘결혼질색남’ 공기태(연우진 분)의 계약 연애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리며 화제몰이 하고 있다. 연애와 결혼이라는 현실감 있는 소재와 한그루, 연우진, 정진운, 한선화, 허정민, 윤소희 등 라이징 스타들의 톡톡 튀는 연기가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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