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방한 생방송, 통합 시청률 15.5% ‘뜨거운 관심’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8.15 10: 56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시청률로 이어졌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교황 프란치스코 방한’ 생방송은 전국 기준 15.5%(지상파 3사 통합)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일 동시간대 시청률(10.1%)보다 5.4%포인트 높은 기록이다. 채널별 시청률은 KBS 1TV(9시59분~10시59분 생방송)가 8.8%로 가장 높았다. MBC(10시17분~10시47분 뉴스특보)가 3.8%, SBS(10시14분~11시2분 SBS뉴스특보)가 2.9%로 나타났다. 

생방송을 가장 많이 시청한 성연령 층을 살펴보면 KBS 1TV 채널은 여자 60대 이상으로 시청률 10.4%였으며, MBC와 SBS는 여자 50대가 가장 많이 시청(MBC 2.6%, SBS 2.4%)했다.
PBC 평화방송의 경우 이날 하루 시청률은 0.182%로(유료매체 가입 기준) 지난 7일 시청률 0.023%보다 8배 가까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교황 방한이 천주교 채널인 PBC 평화방송 시청률 상승에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jmpyo@osen.co.kr
올레TV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