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성경과 이광수가 '광녀(수광+소녀) 커플'을 예고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 8회에서 수광은 소녀의 남자친구 샘(장기용)의 존재에 대해 재열(조인성)에게 상의했다.
수광은 재열에게 "소녀한테 남자가 있어. 기다려 주는 게 맞아, 버리는 게 맞아?"라고 물었고, 이에 재열은 "무조건 버리는 게 맞아. 버리곤 뒤도 돌아보지 마. 널 위해"라고 조언했다.

이어 소녀의 집을 찾은 수광은 고물을 줍는 소녀의 아버지 때문에 더러워진 집을 청소해 줬다. 소녀는 마냥 철없이 수광에게 만 19살 성인이라 클럽에서 샘과 함께 놀거라고 말했다. 수광은 성인 기념이라며 옷을 선물했다. 이에 소녀는 "역시 내 호구야"라며 수광의 볼에 입을 맞췄다.
철없는 소녀지만 그를 좋아했고, 샘의 존재로 인해 마음을 접으려는 수광.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앞으로 어떤 전개를 맞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jay@osen.co.kr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