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교통상황, 광복절 황금 연휴에 정체 본격적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8.15 11: 27

고속도로교통상황.
광복절 연휴가 시작되면서 전국 고속도로의 정체 구간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고속도로 교통상황을 궁금해하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다.
광복절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전국 곳곳이 정체 중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5일 오전 8시를 넘어서면서 주요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를 빚으면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기흥-남사 16Km, 판교-수원 15Km 구간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으며, 서울방향은 신갈분기점 진출에서 차량 증가로 정체 중이다. 영동선 강릉방향은 강천터널부근-만종분기점부근 14Km, 동군포-신갈분기점부근 14Km 정체를 빚고 있다.
제2중부선 이천방향은 곤지암-마장분기점 14Km 정체 중이며, 광명역-비봉부근도 21Km 정체 중이다. 특히 서울양양선 동홍천방향은 강일-서종부근 25Km 정체에 시달리고 있어 구간 통과에 평소보다 긴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광복절 연휴 첫 날인 15일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대해 서울에서 대전까지 최대 4시간, 강릉까지는 7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이번 연휴 중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대는 지방 방향은 15일 오전 10시~오후1시, 서울 방향은 16·17일 오후3~6시다.
고속도로 교통상황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고속도로 교통상황, 놀러갈 생각 말고 집에나 있어야겠다" "고속도로 교통상황, 집에 언제 가지?" "고속도로 교통상황, 아직은 괜찮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