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한국어 트윗 또 갱신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8.15 12: 27

한국에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SNS에 메세지를 남겨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오후 프란치스코 교황은 트위터에 "천주의 성모마리아님, 저희가 하느님의 계획에 따라 세상을 바꿀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라는 글을 게재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한국 방문을 앞두고 "한국으로의 여정을 시작하며, 한국과 아시아 전역을 위한 저의 기도에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한국어로 남겨 화제가 됐다.

또한 "성 요한 바오로 2세님, 저희 그리고 특별히 젊은이들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라고 축복했으며 "한국에 하느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 특별히 노년층과 젊은이들에게"라는 글도 남겼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5일 현재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모승천 대축일' 미사를 봉헌, 주관하고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을 초대해 위로했으며 오는 16일에는 서울 광화문에서 시복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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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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