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내각 야스쿠니 참배, 안 한다던 아베 총리 공물료 봉납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8.15 16: 18

아베 내각 야스쿠니 참배
일본 아베 내각 각료들이 우리나라 광복절이자 일본 패전일인 오늘 과거 군국주의의 상징적 시설인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했다.
후루야 게이지 국가공안위원장 겸 납치문제 담당상과 신도 요시타카 총무상은 오늘 오전 도쿄 지요다구에 있는 야스쿠니 신사에 잇달아 참배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야스쿠니에 직접 참배하지는 않았으며, '자민당 총재' 명의로 공물료를 봉납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오늘 오전 대리인인 하기우다 고이치 자민당 총재 특별보좌관을 통해 공물의 일종인 다마구시 값을 야스쿠니 신사에 납부했다.
한편, 아베 내각 야스쿠니 참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베 내각 야스쿠니 참배, 하지 말란 짓 계속하네" "아베 내각 야스쿠니 참배, 국제적으로 왕따를 당해야하는데" "아베 내각 야스쿠니 참배, 맞아야 정신차리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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