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타운' 강타, HOT '전사의 후예' 재현..녹슬지 않은 춤실력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8.15 17: 23

가수 강타가 H.O.T 무대를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15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인 서울’ 공연에서 H.O.T의 히트곡 ‘전사의 후예’, ‘위 아 더 퓨처’ 무대를 꾸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댄서들과 호흡을 맞춰 군무를 소화하며 녹슬지 않은 춤 실력을 선보였다.
그는 “저도 예전에 H.O.T라고 댄스 가수였습니다. 춤을 추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메들리를 만들어봤다”고 설명했다.

3만5천여 관객이 찾은 이날 공연에는 강타부터 SM루키즈까지 75명의 SM 소속 가수들이 총출동했으며, SM 출신 플라이투더스카이도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은 물론 프랑스, 중국, 일본, 미국, 영국, 러시아 등 22개국 이상의 팬들이 자리했으며 가족 단위의 객석을 위해 패밀리석을 마련하고 D복지원 등 아동복지센터의 아동들도 초대했다. 공연은 오는 10월4~5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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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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