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투수 김강률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날 선발 노경은이 대신 등록됐다.
두산은 1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김강률과 내야수 오재일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노경은과 외야수 장민석을 콜업했다.
김강률은 올 시즌 13경기에 나와 1패 평균자책점 8.59를 기록 중이었다. 7월 이후 5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12.60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노경은은 지난달 31일 사직 롯데전 이후 1군에서 말소됐다가 15일 만에 복귀했다. 올 시즌 성적은 21경기 3승10패 평균자책점 8.47. 퓨처스에서는 한 경기에 나와 5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autumnbb@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