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화려하게 YG패밀리 콘서트 시작.."보고 싶었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8.15 18: 54

걸그룹 2NE1이 화려한 퍼포먼스로 YG패밀리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YG패밀리는 15일 오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된 'AIA 리얼 라이프: 나우 페스티벌 2014(AIA REAL LIFE:NOW FESTIVAL 2014)'에 헤드라이너로 초청돼 첫날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공연의 첫 번째 순서는 2NE1이었다. 2NE1이 '크러쉬(CRUSH)'에 맞춰 등장하자 관객들의 함성이 더욱 커졌다. 2NE1은 '크러쉬'부터 '파이어(FIRE)', '컴백홈(COME BACK HOME)', '너 아님 안돼' 무대를 꾸미며 공연을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게 했다.

또 오랜만에 완전체로 국내 무대에 오르는 만큼 팬들에 대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씨엘은 "오랜만에 서울에서 공연하게 됐는데 정말 즐겁다"고 말했으며, 박봄은 "보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산다라박은 "끝까지 즐겨 달라"고 당부했고, 공민지는 "오늘 반응이 정말 좋다. 계속해서 이어나가자"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YG패밀리 공연에는 '강남스타일', '젠틀맨'을 연속으로 히트시키며 전 세계 팬들을 열광케 한 싸이, 12개국 24개 도시에서 총 48회, 80만 명 관객을 동원시키며 화려하게 월드투어를 성료한 빅뱅, K팝 사상 최고 신기록인 빌보드 앨범 차트 61위를 기록한 2NE1, 10년 동안 특유의 독자적인 컬러와 정체성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에픽하이, 지난 12일 데뷔 앨범 '2014 S/S'를 공개하며 데뷔한 위너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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