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과 2NE1, 위너, 이하이, 에픽하이 등 YG패밀리가 11개의 이색 콜라보 무대를 완성했다.
YG패밀리는 15일 오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된 'AIA 리얼 라이프: 나우 페스티벌 2014(AIA REAL LIFE:NOW FESTIVAL 2014)'에 헤드라이너로 초청돼 첫날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YG패밀리는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재미를 더했다. 먼저 위너는 '윈'에서 경합을 벌인 B팀과 함께 '저스트 어나더 보이' 무대를 꾸몄다. 경쟁이 아닌 합동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또 지드래곤은 씨엘과 함께 '나쁜 기집애'를 '나쁜 머슴애'로 바꾼 특별한 무대를 완성해 환호를 받았다. '멘붕' 무대 역시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 속데 더욱 뜨거운 공연이 됐다.
이어 지드래곤은 승리와 함께 '크레용' 무대를 꾸미며 빅뱅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탑은 솔로곡 '둠 다다'를 민호, 산다라박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또 대성과 강승윤이 2NE1의 '어글리' 무대를, 태양과 B팀이 '링가링가' 무대를 완성해 색다른 즐거움을 줬다.
뿐만 아니라 공민지는 이하이와 함께 '1,2,3,4'를 불렀고, 2NE1 모두 이하이와 함께 '살아 봤으면 해'를 부르며 YG 선후배의 돈독한 호흡을 자랑했다. 또 태양은 에픽하이와 함께 '눈,코,입'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앞서 타블로가 '눈,코,입'의 커버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에픽하이는 박봄과 '업' 무대를 꾸몄고, 투컷과 윈, 그리고 B팀이 함께 '전화번호', '핫 뜨거', '하이 하이'의 무대를 소화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무대는 YG패밀리 선후배간의 돈독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무대라 더욱 매력적이었다. 선후배가 함께 무대를 꾸미면서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고, 관객들에게 좀 더 다양한 재미를 주는 시간이었다.
YG패밀리 공연에는 '강남스타일', '젠틀맨'을 연속으로 히트시키며 전 세계 팬들을 열광케 한 싸이, 12개국 24개 도시에서 총 48회, 80만 명 관객을 동원시키며 화려하게 월드투어를 성료한 빅뱅, K팝 사상 최고 신기록인 빌보드 앨범 차트 61위를 기록한 2NE1, 10년 동안 특유의 독자적인 컬러와 정체성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에픽하이, 지난 12일 데뷔 앨범 '2014 S/S'를 공개하며 데뷔한 위너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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