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벤트너,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 입단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8.15 21: 14

니클라스 벤트너가 새로운 둥지를 찾았다. 분데스리가다.
볼프스부르크는 15일(한국시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벤트너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며 그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벤트너는 등번호 3번을 사용할 예정이다.
벤트너는 박주영과 함께 계약 만료로 아스날을 떠났다. 특히 벤트너와 박주영은 아르센 웽거 감독의 눈에서 벗어나 아스날에서 제대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박주영은 왓포드로 임대까지 가며 노력했지만 벤트너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아스날에서 벤트너는 단 9경기에 나섰다. 선발로 출전한 경기는 1경기 뿐이다. 끊임없이 새로운 기회를 찾던 벤트너는 결국 새로운 기회를 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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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프스부르크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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