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쿨' 우현, 자꾸 쓰러지는 김새론 걱정 '요리까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8.15 21: 17

'하이스쿨'의 남우현이 김새론을 위해 요리까지 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청소년드라마 '하이스쿨 러브온'(이하 '하이스쿨') 5회분에서는 신우현(남우현 분)이 자꾸만 쓰러지는 이슬비(김새론 분)를 걱정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슬비는 위기에 처한 우현을 초능력을 써서 구해주다가 쓰러졌다. 집으로 돌아온 우현은 자신을 치료해주는 슬비에게 "왜 자꾸 쓰러지냐. 왜 황성열 품에만 쓰러지냐"고 질투했고 슬비는 "그러게. 고맙다고 해야겠다"고 장난쳤다.

이에 우현은 "너가 쓰러질 때마다 항상 성열이 있었던 거다"고 말했고 슬비는 "운명인가"라고 반응하자 우현은 "운명은 무슨 우연이다. 한 번만 더 쓰러지면"이라고 경고했다.
우현은 슬비에게 틱틱 댔지만 자꾸 쓰러지는 슬비를 걱정해 인터넷으로 슬비의 증상을 검색해보는가 하면 빈혈에 키위가 좋다는 걸 알고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 키위를 이용한 요리들을 준비, 자신의 마음을 은근히 표현했다.
한편 '하이스쿨'은 위기에 빠진 남학생을 구하려다 인간이 되어버린 천사와 순수 열혈 청춘들이 펼쳐갈 좌충우돌 사랑과 성장을 담은 판타지 성장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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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하이스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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