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새 앨범에 대해 "올해 안에 앨범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G패밀리는 15일 오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된 'AIA 리얼 라이프: 나우 페스티벌 2014(AIA REAL LIFE:NOW FESTIVAL 2014)'에 헤드라이너로 초청돼 첫날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빅뱅의 지드래곤은 마지막 무대를 앞두고 "한국에서 주경기장에서 공연도 해보고, 야외무대에서 여름을 함께 맞이할 수 있어서 기쁘다. 다음 주에 빅뱅의 8주년"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빅뱅이 앨범을 안 낸지도 오래됐다. 제가 열심히 작업을 해야 하는데 노느라고 못했다. 죄송하다"라며 "어째든 열심히 작업을 해서 꼭 올해 안에는 앨범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YG패밀리 공연에는 '강남스타일', '젠틀맨'을 연속으로 히트시키며 전 세계 팬들을 열광케 한 싸이, 12개국 24개 도시에서 총 48회, 80만 명 관객을 동원시키며 화려하게 월드투어를 성료한 빅뱅, K팝 사상 최고 신기록인 빌보드 앨범 차트 61위를 기록한 2NE1, 10년 동안 특유의 독자적인 컬러와 정체성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에픽하이, 지난 12일 데뷔 앨범 '2014 S/S'를 공개하며 데뷔한 위너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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