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윤상이 가족 앞에서도 방귀 뀌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다고 깔끔한 성격을 드러냈다.
나영석 PD는 1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3회에서 와카치나에서 나올 때 윤상만 없었던 것에 대해 “혹시 싸운 거냐?”라고 물었다.
유희열과 이적은 “아니다. 응가를 쌌다”라고 폭로했다. 앞서 윤상은 대변을 보는데 있어서 예민해 변비에 시달렸다.

윤상은 동생들에게 자리를 잠시 비워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오늘은 거사를 치를 거다. 나가달라. 15분이면 된다”라고 말했다. 동생들은 윤상이 편안하게 화장실을 갈 수 있도록 잠시 집 밖을 나온 것. 이어 윤상은 “아직 집에서도 방귀를 트지 않았다”라고 깔끔한 성격을 드러냈다.
한편 ‘꽃보다 청춘’은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에 이은 배낭여행 프로젝트의 완결편으로 각각 페루와 라오스로 여행을 떠난 가수 윤상, 유희열, 이적과 ‘응답하라 1994’ 주역 유연석, B1A4 바로, 손호준이 함께 한다. 나영석 PD의 진두지휘 아래 KBS 2TV ‘1박2일’ 출신 신효정 PD, ‘응답하라’ 시리즈 신원호 PD가 가세했다.
jmpyo@osen.co.kr
‘꽃보다 청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