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윤상이 신비로운 나스카라인을 감상하고 아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며 울컥해 했다.
윤상은 1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3회에서 경비행기를 타고 나스카라인을 감상했다. 원숭이, 벌새, 거미, 콘도로 등 화려한 경관에 멤버들은 연신 감동을 받았다.
윤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들에게 자랑할 것이다. 아빠가 여기서 자신감을 얻은 게 어디냐. 정말 매일매일 좋다”고 감격해 했다. 특히 그는 “살아 생전에 나스카라인을 찍을 줄 몰랐다”고 덧붙였다.

한편 ‘꽃보다 청춘’은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에 이은 배낭여행 프로젝트의 완결편으로 각각 페루와 라오스로 여행을 떠난 가수 윤상, 유희열, 이적과 ‘응답하라 1994’ 주역 유연석, B1A4 바로, 손호준이 함께 한다. 나영석 PD의 진두지휘 아래 KBS 2TV ‘1박2일’ 출신 신효정 PD, ‘응답하라’ 시리즈 신원호 PD가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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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