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의 유희열이 외계인 신봉자 아내에게 나스카라인을 본 걸 자랑했다.
15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에서는 유희열과 이적, 윤상이 페루를 여행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페루에서 나스카라인을 보기 위해 경비행기를 타기 전 유희열은 "아내가 외계인 신봉자다"고 고백했다.

이어 경비행기를 타고 나스카라인을 본 후 벅찬 감동을 표현하며 아내를 향해 "상은아 오빠가 봤어. 내가 봤어. 상은아 사랑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내와 나의 어린시절 꿈을 여기와서 봤다. 게다가 어린 시절부터 좋아했더 상이형이라 어린 시절을 같이 보낸 적이랑 봤다"며 벅차했다.
한편 '꽃보다 청춘'은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에 이은 배낭여행 프로젝트의 완결편으로 각각 페루와 라오스로 여행을 떠난 가수 윤상, 유희열, 이적과 '응답하라 1994' 주역 유연석, B1A4 바로, 손호준이 함께 한다.
kangsj@osen.co.kr
tvN '꽃보다 청춘'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