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윤상, 쿠스코행 지옥버스서 고산병에 죽을 맛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8.15 22: 47

'꽃보다 청춘'의 윤상이 고산병으로 괴로워했다.
15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에서는 유희열과 이적, 윤상이 페루를 여행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유희열과 윤상, 이적은 쿠스코까지 16시간이나 걸리는 지옥버스를 탔다. 불면증까지 있는 윤상은 잠도 제대로 못자고 뒤척였다. 여기에 고산병까지 찾아와 더욱 괴로워했다.

고산병을 예방하려고 약까지 먹었던 윤상은 "당황했다.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면서 속이 안좋았다"고 털어놓았다. 이후에도 윤상은 제대로 잠을 청하지 못했다.
윤상은 "그런 모습은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 찬영 준영이 보고 있는데 아빠는 다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꽃보다 청춘'은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에 이은 배낭여행 프로젝트의 완결편으로 각각 페루와 라오스로 여행을 떠난 가수 윤상, 유희열, 이적과 '응답하라 1994' 주역 유연석, B1A4 바로, 손호준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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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꽃보다 청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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