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신동엽 "허지웅이 불행해야 프로가 잘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8.15 23: 07

'마녀사냥'의 신동엽이 허지웅이 불행해야 방송이 산다고 농담했다.
신동엽은 15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 "허지웅이 힘들어야 잘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허지웅은 '마녀사냥'을 알려준 핵심인물이다. 프로그램 초창기 허지웅의 눈빛에는 광기가 있었다"며 "비주류의 분위기가 다른 MC들과 확연히 달라 눈길을 끌었다. 허지웅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마녀사냥'을 특별하게 보이도록 만들었다"고 과거 허지웅이 가지고 있던 매력 포인트를 짚었다.

이어 "지금은 허지웅이 4명의 MC중 가장 풍족한 삶을 살고 있다. 그때 엿보였던 광기가 줄었다. 허지웅이 힘들어야 '마녀사냥'이 잘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kangsj@osen.co.kr
JTBC '마녀사냥'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