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연우가 음치남을 1:1로 급레슨에 나섰지만, 고개를 저으며 포기했다.
김연우는 15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 KBS 2TV '나는 남자다'에서 한 음치남의 노래를 듣다 못해 강의에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강두씨라는 닉네임을 가진 남성 방청객은 "나는 노래를 잘하기 위해 20년 동안 한 노래만 불렀다. 윤도현의 '사랑two'가 바로 그 노래다"라며 노래를 선보였다.

강두씨는 '사랑two'를 열창했으나 음정과 박자 모두 맞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연우는 보다 못해 "더 낮춰 불러라"라며 직접 코칭에 나섰지만, 이내 고개를 흔들며 "안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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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