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레드윙즈 박정은이 믹스매치 1라운드에서 승리했다.
15일 오후 생방송된 Mnet 서바이벌프로그램 '댄싱9 시즌2' 최종회에서는 파이널리그 결승전이 펼쳐졌다. 도전자들이 상대팀에서 자신과 같은 장르의 춤을 추는 라이벌과 일대일로 맞붙는 믹스매치와 단체안무가 이어졌다.
첫 믹스매치 무대는 각 팀의 막내인 레드윙즈 박정은과 블루아이 최남미가 꾸몄다. 두 사람은 강렬한 붉은색 의상을 입고 무대 위에 올랐다. 박정은은 평균 93.6점을, 최남미는 평균 92.6점을 심사위원으로부터 받았다.

'댄싱9'는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대한민국이 춤을 새롭게 정의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시즌2는 지난 6월 13일 첫 방송돼 이날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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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9 시즌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