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보미가 돼지껍데기 팩에 도전했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서는 '피부&탈모 정복하기' 체험하는 윤보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윤보미는 촬영 전날 돼지껍데기와 닭발 구입을 위해 들른 정육점에서 돼지껍데기 팩 정보를 얻었다. 이에 직접 돼지껍데기팩 만들기로 결심했다. 완성된 돼지껍데기 팩을 본 윤보미는 냄새와 생김새 때문에 사용이 망설여졌지만, 피부에 좋을 거라는 생각만으로 얼굴에 팩을 바르기 시작했다. 우려했던 것과 달리 팩을 한 후 피부가 아기피부처럼 뽀송뽀송해지자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윤보미는 카메라를 향해 피부가 좋아졌는지 물었고, 카메라가 끄덕이자 카메라뿐이라며 '무한 애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윤보미는 '피부&탈모 정복하기' 홈파티에 초대된 친구들 앞에서 덥다고 이야기하며 갑자기 하의를 탈의해 모두를 경악케 만들었다.
'인간의 조건'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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