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바다, 조성모 곡 부르다 폭풍 오열..왜?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8.16 09: 06

가수 바다가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무대에서 조성모의 곡을 부르던 중 눈물을 흘렸다. 
16일 KBS 2TV '불후의 명곡'에 따르면 바다는 최근 있었던 이경섭 편 촬영에서 조성모의 '투 헤븐(To Heaven)'을 부르다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오열했다. 바다의 눈물을 본 관객들 역시 눈물을 터트려 현장을 울음 바다고 만들었다는 후문.
바다는 무대를 마친 후에도 흐르는 눈물을 감추지 못하다가 “20대 때 하늘나라로 간 친구 생각에 울컥했다. 진심으로 노래하다 보니 눈물이 났다”고 밝혔다.

이를 본 원곡 가수 조성모는 "감성이 정말 풍부하다. 나보다 더 잘 불렀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에는 바다를 비롯해 홍경민, 조성모, 정재욱, 신용재, 틴탑, 울랄라세션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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