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홍은희·조권, 오늘 학교생활시작 ‘고딩변신 어떨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8.16 09: 35

배우 홍은희와 그룹 2AM 멤버 조권이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한다.
홍은희와 조권은 16이 방송되는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이하 학교)에서 두 번째 학교인 신장고등학교로 간 멤버들 성동일, 윤도현, 김종민, 브라이언, 혜박, 남주혁과 함께 학교생활에 돌입한다.
새롭게 투입된 두 사람이 ‘학교’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홍은희와 조권이 고등학교 교복을 입고 등교하는 모습이 신선함을 선사했다. 연예계에서 동안으로 불리는 두 사람이 교복 입은 모습이 크게 어색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들은 학교 가는 길이 낯설고 어색한지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어쩔 줄 몰라 했다.
또한 남녀합반은 처음인 성동일은 적응하는데 어려워했고 조권 또한 여학생들에게 둘러싸여 “나 벌써 기 빨렸다”고 말해 웃음을 예고했다. 그간 예능프로그램에서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였던 조권이지만 여학생 앞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홍은희는 학생들에게 금방 적응한 모습이었다. 남학생과 짝이 된 홍은희는 두 아이의 엄마답게 엄마 포스를 풍기며 바느질을 했고 짝꿍에게 “너 엄마 몇 살이시니?”라고 묻더니 다음 영상에서 “까불지마”라고 카리스마 있게 이야기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동안 방송에서 최고의 친화력을 보여줬던 조권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남다른 입담을 선보인 홍은희의 조합이 ‘학교’에서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관심이 쏠린다. 방송은 16일 오후 9시 45분.
한편 ‘학교’는 성인 연예인들이 일반 고등학교 학생들과 동일하게 수업을 들으며 2014년 학교생활을 체험하는 과정을 그리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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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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