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80명 스태프 총출동..시즌3 최대 복불복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8.16 09: 44

'해피선데이-1박 2일'에 80명 스태프가 총출동해 단체 복불복을 벌인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은 오는 17일 방송을 통해 멤버들과 스태프들이 한 데 모인 단체 미션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승자에게 주어지는 전복, 낙지, 문어, 닭 등 최고의 재료들이 한데 어우러진 해신탕을 공개했다. 이에 멤버들뿐 아니라 스태프들 역시 환호하며 의지를 불태웠다.

이 복불복 미션은 80여 명에 이르는 연출팀, 경호팀, 진행팀, 매니지먼트팀, 카메라팀, 조명팀, 오디오팀, 배차팀이 김주혁-데프콘, 차태현-정준영, 김준호-김종민으로 세 팀으로 나뉜 멤버들을 선택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에 멤버들은 각각 선거 유세를 방불케 하는 구애작전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게임에 능한 정준영에 대한 스태프들의 몰림 현상을 감지한 듯 김준호-김종민은 틈새를 파고들었고, 차태현-정준영은 “정준영”을 연호하는 팀 속에서 여유로운 모습을, 김주혁-데프콘은 발랄한 춤사위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미션에는 ‘1박 2일’ 멤버들과 스태프 모두가 참여, 시즌3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복불복이 펼쳐졌다. 스태프들은 ‘골든벨’, ‘눈물 빨리 흘리기’, ‘팔씨름’ 등을 통해 멤버들만큼이나 남다른 예능감각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대규모 복불복이 단긴 '해피선데이-1박 2일'은 오는 17일 오후 5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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