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김설진, MVP 소감 “한국 댄서에 관심 가져달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8.16 10: 16

현대무용가 김설진이 ‘댄싱9’ 시즌2 MVP로 선정된 소감을 전했다.
지난 15이 방송된 Mnet ‘댄싱9’ 시즌2 최종 마지막 3라운드에서는 18명 댄서들의 ‘믹스매치’ 무대가 펼쳐졌다. 블루아이와 레드윙즈의 멤버들은 자신과 같은 장르의 춤을 추는 라이벌과 일대일로 대결했다.
김설진은 레드윙즈의 최수진과 맞대결 했고 두 사람은 헨델의 ‘울게 하소서’로 무대를 꾸몄다.

이날 3번의 최종 대결에서 블루윙즈가 2번 우승을 하며 ‘댄싱9’ 시즌2의 우승자가 됐고 MVP는 심사위원 점수 40%와 시청자 인기투표 점수 60%를 합산한 결과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김설진이 선정됐다.
김설진은 “좋은 친구들을 만나 정말 감사드린다. 18인의 댄서와 그 전에 참가했던 댄서가 다들 고생하면서 했다”며 “좋은 컨디션과 최고의 무대는 아니었으나 최선을 다한 무대였음을 말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국에 정말 대단한 댄서들이 많다. 그 댄서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한국문화예술에 관심을 가져달라”라며 “정말 멋진 친구들 앞으로도 응원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댄싱9 김설진 정말 대단하다”, “댄싱9 김설진, 매 무대가 감동이었다”, “댄싱9 김설진, MVP가 될 만하다”, “댄싱9 김설진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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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댄싱9’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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