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뜨거운 中 반응, 이준기 덕분?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8.16 11: 45

배우 이준기의 활약이 돋보이는 KBS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가 중국에서도 엄청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조선총잡이’는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QQ비디오’에서 일간, 주간, 월간 인기 동영상 차트 모두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월간차트 2위를 차지하고 있던 드라마 ‘조선총잡이’는 16회 방송 직후 월간 1위로 올라섰다.
‘조선총잡이’는 한국 수목드라마 중 1위로 가장 높은 조회수를 자랑. 단기간 내 1억뷰를 달성했으며 이후 빠른 속도로 2억뷰에 육박하고 있다. 이는 서울인구 열다섯배 이상의 수치다.

이는 일찍이 중국내 입지를 다져온 한류스타 이준기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 이준기는 '조선총잡이'를 통해 다양한 액션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대활약을 펼쳐 국경을 넘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준기의 소속사 측은 “실시간으로 반응을 알아 볼 수 있는 중국 뿐만 아니라 일본, 타이완, 말레이시아 등 약 17개국의 팬분들이 방송을 보고 나서 방송의 대한 기대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또한 많이 보내 주신다. 이준기와 드라마를 향한 뜨거운 애정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조선총잡이’는 아버지의 대한 개인적 복수를 끝낸 윤강(이준기)가 허무함을 느끼고 힘없는 민중의 영웅으로 편으로 돌아서는 과정을 그리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issue@osen.co.kr
나무엑터스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