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이호준(38)이 개인 통산 1,7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이호준은 16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팀 간 13차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699경기에 출장한 이호준은 이로써 1,7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프로야구 통산 20번째 기록이다.

한편 지난 1996시즌 해태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를 밟은 이호준은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1,699경기에 출장해 5,571타수 1,561안타 타율 2할8푼 282홈런 1,022타점을 기록했다. 이호준은 지난 6월 17일 마산 롯데전에서는 역대 11번째로 1,000타점을 돌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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