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에이미, 친구 만들기 힘드네...‘공주는 외로워’
OSEN 조민희 기자
발행 2014.08.16 17: 25

[OSEN=조민희 인턴기자] 가수 박선주와 요리연구가 강레오의 딸 에이미가 친구가 없는 외로움에 쓸슬한 모습을 보였다.
에이미는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 엄마, 아빠와 함께 유치원을 방문했다.
이날 에이미는 창문을 통해 유치원 안에서 생일파티를 하고 있는 친구들의 모습을 지켜봤다. 에이미가 한 남자아이와 서로 손을 맞대며 애틋한 장면을 만들자 박선주는 “‘너는 내 운명’ 한 장면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근처 놀이터로 자리를 옮긴 에이미는 바닥에 있는 개미를 가리키며 즐거워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때 유치원에서 놀러나온 친구들이 등장하자 에이미는 흥분감을 감추지 못하고 뛰어갔다.
에이미는 신난 마음으로 뛰어갔지만 친구들이 너무 많아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치원 선생님으로부터 물총을 얻어 같이 어울리려고 했으나, 아무도 자신을 상대해주지 않자 이내 시무룩한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오마베'는 다양한 스타 가족의 일상을 통해 재미와 함께 공감을 선사하는 육아 예능프로그램이다. 리키김-류승주, 손준호-김소현, 강레오-박선주 가족, 김정민-타니 루미코 부부 가족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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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오마메’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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