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최대성 1군 말소…이상화 등록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4.08.16 17: 35

롯데 자이언츠가 불펜투수 1명을 맞바꿨다.
롯데는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우완투수 이상화를 1군에 불러들였다. 이상화는 올해 퓨처스리그 14경기에서 3승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2.87로 성적이 뛰어나다. 김시진 감독은 이상화를 불펜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반면 1군 32경기에 출장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3.24를 올리고 있는 최대성은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김시진 감독은 최대성에 대해 “타자와 적극적으로 승부하지 않을 것이라면 여기 있을 이유가 없다”는 말로 최대성의 말소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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