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신용재, '나 가거든' 완벽 소화..'소름돋는 고음'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8.16 18: 16

그룹 포맨의 신용재가 조수미의 곡 '나 가거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신용재는 16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조수미의 곡 '나 가거든'을 열창했다.
이날 대규모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등장한 신용자는 잔잔하게 '나 가거든'을 열창, 초반부터 가슴을 울리는 음색을 선보였다.

특히 신용재는 고음을 깔끔하고 아련하게 소화해 작곡가 이경섭까지 감동하게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신용재는 "윤민수와 함께 불렀던 곡 '인연'이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아 부담감이 조금 있다"며 "'나 가거든'이 가요와 다른 느낌이라 조금 어려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작곡가 이경섭을 전설로, 조성모, 홍경민, 정재욱, 바다, 신용재, 틴탑, 울랄라 세션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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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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