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정재욱, '슬픈 언약식' 재해석..'달달 보이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8.16 18: 29

가수 정재욱이 김정민의 '슬픈 언약식'을 달달한 보이스로 재해석했다.
정재욱은 16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김정민의 곡 '슬픈 언약식'을 선곡해 불렀다.
이날 슈트 차림으로 무대에 오른 정재욱은 김정민의 느낌과는 달리 달달하고 감미로운 보이스로 '슬픈 언약식'을 소화했다. 정재욱은 걸걸하고 강렬한 김정민의 곡과는 다른 부드러운 느낌의 노래로 재해석, 신선함을 선사했다.

앞서 정재욱은 "데뷔 앨범부터 이경섭 작곡가와 함께 했다"먀 애착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작곡가 이경섭을 전설로, 조성모, 홍경민, 정재욱, 바다, 신용재, 틴탑, 울랄라 세션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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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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