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김유곤PD "유재석, 진정한 리더" 입장 번복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8.16 18: 50

‘무한도전’에 출연해 노홍철을 새 리더 후보로 지지했던 ‘아빠어디가’ 김유곤 PD가 유재석에 대해 진정한 리더라며 말을 바꿨다.
유재석은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김유곤 PD를 만나자 “네 덕에 내가 당선됐다”라고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했다. 앞서 김유곤 PD는 노홍철을 지지해 유재석을 당황하게 만든 바 있다.
김유곤 PD는 유재석의 말에 “형님이 진정한 리더다”라고 입장을 번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노홍철은 “형님 콜라보 해야 한다”면서 ‘아빠어디가’와 ‘무한도전’ 합동 촬영 아이템을 다시 한번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MBC 상암 신사옥을 배경으로 치열한 심리전인 ‘도둑들’ 특집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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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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