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외야수 이종욱(34)이 5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했다. 역대 54번째.
이종욱은 16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팀 간 13차전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2-0으로 앞선 4회 선두 타자로 나와 한화 선발 이태양을 상대로 우익수 앞 안타를 때렸다.
이로써 이종욱은 지난 2010시즌 129안타를 시작으로 올 시즌까지 5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때렸다.

지난 2006시즌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프로 첫 시즌을 뛴 이종욱은 2009시즌을 제외하고 9시즌 가운데 8시즌 동안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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