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넬라 판타지아
조수미가 넬라 판타지아를 프란치스코 교황 앞에서 불렀다.
조수미는 지난 15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하는 '성모승천대축일 미사'에 앞서 진행된 식전 행사에 가수 인순이와 함께 참석했다.

이날 조수미는 순백의 롱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그는 기품있고 우아한 목소리로 '넬라판타지아'를 열창해 많은 이들을 매료시켰다.
조수미가 교황 앞에서 부른 ‘넬라판타지’아는 남미대륙에서 순교한 예수회 선교사들을 그린 영화 '미션'의 주제곡이다. 그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최초의 남미 출신 교황인 점을 감안해 선곡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수미가 넬라판타지아를 열창한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조수미 넬라판타지아, 역시 조수미”, “조수미 넬라판타지아, 글로벌 스타다 ”, “조수미 넬라판타지아, 장난아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