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철과 충돌한 박한이,'너무 아파요'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4.08.16 20: 28

16일 오후 대구시민운동장야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5회말 무사 1,3루에서 이중도루를 시도한 3루주자 박한이가 홈에서 LG 포수 최경철과 충돌 후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삼성은 장원삼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장원삼은 지난달 9일 대구 롯데전서 9승 고지를 밟은 이후 4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를 떠안았다. 지난달 23일 사직 롯데전서 1⅓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을 뿐 나머지 경기에서는 선발 투수로서 역할을 제대로 소화했다. 특히 지난달 29일 대구 LG전(6이닝 3실점)과 6일 청주 한화전(5이닝 1실점)서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춘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으나 계투진의 난조 속에 10승 달성이 무산됐다.
LG는 우규민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올 시즌 20경기에 등판해 7승 4패(평균 자책점 4.29)를 거뒀다. 삼성전 상대 전적은 1차례 마운드에 올라 승패 없이 평균 자책점 3.60을 기록했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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