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록, "서울에서 잘해야 AG서도 잘 할 수 있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8.16 21: 24

"소속팀에서 잘해야 아시안게임 가서도 잘 할 수 있다".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FC 서울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014 21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서 1골-1도움을 기록한 윤일록-김치우의 활약에 힘입어 5-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서울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윤일록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이번달에 많은 경기가 있어 부담이 컸다. 그러나 할 일이 분명히 있다. 2연승을 이어가야 ACL서도 이어갈 수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아시안게임에서 군면제라는 큰 부분이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컨디션을 끌어 올려야 한다. 그래야 아시안게임서도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다.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손흥민(레버쿠젠)의 대체자라는 이광종 감독의 평가에 대해서는 "골도 많이 넣으면 보탬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 부담도 컸지만 감독님께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하셨다. 내가 열심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아시안게임서도 팀에 보탬이 되려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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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경기장=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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