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의 붉은 파도가 상승세를 타던 인천의 푸른 모래성을 완전히 쓸어 버렸다.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FC 서울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014 21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서 1골-1도움을 기록한 윤일록-김치우의 활약에 힘입어 5-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서울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3연승을 달렸던 인천은 서울에 완패하고 말았다. 진성욱은 연속 득점 행진이 3경기서 중단됐다.

후반 서울 김치우가 드리블을 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