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PC방 칼부림, 30대 남성 갑자기 흉기 휘둘러 현행범 체포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8.16 22: 27

대구 PC방 칼부림
대구 수성경찰서는 피시방에서 게임을 하고 있던 20대 남성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33살 유 모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유 씨는 오늘 새벽 3시 10분쯤 대구 수성동1가의 한 피시방에서 27살 이 모 씨 등 3명을 갑자기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 씨는 옆자리에서 웃고 떠들던 피해자들이 자신에게 욕설을 뱉은 것으로 오해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유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 PC방 칼부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구 PC방 칼부림, 세상에 또라이 많다" "대구 PC방 칼부림, 무서워서 동네 PC방 놀러 가겠나" "대구 PC방 칼부림, 이런 사건때문에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생기는거다" "대구 PC방 칼부림, 도대체 뭐가 문제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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