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사랑' 황정음, 정경호 "버텨라" 절절 편지에 '눈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8.16 22: 29

'끝없는 사랑'의 황정음이 정경호의 편지를 받고 눈물을 흘렸다.
1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극본 나연숙, 연출 이현직) 17회분에서는 인애(황정음 분)가 광철(정경호 분)의 편지를 받고 정신을 차리는 내용이 그려졌다.
인애는 교도관이 밥을 주러 오면서 편지를 받았다. 편지는 광철이 보낸 것이었다.

편지에는 "당신이 내게 올 때까지 우리 곁에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 넌 우리의 등불이다. 등불이 꺼지면 암흑천지가 된다. 너가 그랬지. 죽음 보다 강한 사랑을 믿는다고. 나도 그런 사랑 믿는다. 버텨라"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고 인애를 편지를 보고 나서 또 약기운에 잠들어 버렸다.
한편 '끝없는 사랑'은 대한민국의 1980년대 정치, 경제적 시대상황을 배경으로 여자 주인공의 일과 사랑을 다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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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끝없는 사랑'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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