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문정희, 정준호 외도 눈치채나..의심 시작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8.16 22: 36

‘마마’ 문정희가 믿었던 남편 정준호의 외도를 눈치챌 기미를 보이고 있다.
1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 5회는 서지은(문정희 분)이 회사 회의 때문에 결혼기념일 약속을 깬 문태주(정준호 분)의 옷가지에서 영화 영수증을 발견하고 미심쩍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태주는 불륜녀 강래연(손성윤 분)과 영화를 보느라 약속을 깼다.
태주는 지은이 영화 영수증을 언급하자 “회의하다가 회사 사람들과 영화를 봤다”라고 둘러댔다. 하지만 다급한 마음에 영수증을 찢어버려 더 의심을 샀다. 이미 태주의 전 연인이자 지은과 친구가 되고 있는 한승희(송윤아 분)는 지은에게 남편을 의심하라고 조언한 상태.

지은은 남편이 문자를 황급히 지우거나 영수증을 보며 당황한 모습을 보며 찝찝해 했다. 지은이 의심을 품으면서 태주의 외도를 알아차릴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마마’는 죽음을 앞두고 하나 뿐인 아이에게 가족을 만들어 주려는 한 여자와, 남편의 옛 연인과 세상 둘도 없는 친구가 되는 한 여자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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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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