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즌서 기회를 받았지만 실전은 아직이다. 지동원이 또 결장했다.
도르트문트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슈투트가르츠 키커스(3부리그)와 2014-2015 DFB포칼 1라운드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이날 도르트문트에 새로 입단한 지동원은 출전 선수 명단서 제외됐다.
올 시즌 도르트문트에 새 둥지를 틍 지동원은 지난 14일 바이에른 뮌헨과 독일 슈퍼컵에서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도 지동원에 대해 확신을 갖지 못해 중용하지 않고 있는 상황.

하지만 3부리그 팀을 상대로 펼칠 경기였기 때문에 지동원 출전이 전망됐지만 결국 클롭 감독은 그를 내보내지 않았다.
도르트문트는 오는 24일 레버쿠젠을 상대로 2014-2015 분데스리가 개막전을 펼친다. 레버쿠젠에는 손흥민이 활약하고 있다. 그러나 지동원의 현재 상황이라면 분데스리가 코리안리거 더비는 쉽게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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