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기성용에 평점 7점 부여..."엑설런트 마무리"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8.16 23: 16

"완벽한 마무리로 득점포 쏘아 올렸다".
기성용은 16일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전반 28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성용이 선제골을 터트린 스완지는 시구르드손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경기 후 선수들에 대해 평점을 부여했다. 기성용은 평점 7점을 받아 윌리엄스(8점)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카이 스포츠는 "완벽한 마무리(Excellent finish)로 골을 뽑아냈다"고 크게 칭찬했다. 비록 기성용은 경고를 받았지만 적극적으로 움직이면서 선제골을 뽑아냈고 수비서도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날 맨유는 동점골을 뽑아낸 루니가 평점 7점을 받았다. 또 필 존스는 평점 8점과 함께 "환상적인 태클을 선보였다"며 칭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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