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 계체 통과
미녀 파이터 송가연이 상·하의를 탈의한 끝에 가까스로 계체를 통과했다.
송가연은 16일 오후 서울시 서대문구 그랜드힐튼에서 열린 '로드FC' 공개 계체에 참석했다.

이날 송가연은 한결 슬림해진 몸매를 뽐내며 체중계에 올라섰으나 계체 통과에 실패했다. 47.5kg(500g 허용)인 계약 체중에서 200g 초과한 것.
관계자들은 200g은 옷에 따라 증감되는 무게인 만큼 추후 추가 계체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으나 송가연은 현장에서 상하의 탈의를 감행했다. 로드걸들의 도움으로 타올로 알몸을 가린 송가연은 47.45kg를 기록하며 계체 통과에 성공했다.
송가연은 "드디어 시합을 하게 됐다.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 데뷔전을 치르는데 부담감도 있지만 설렌다"며 "내일 첫 시합을 통해 파이터 송가연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가연은 오는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일본의 에미 야마모토(33)와 맞붙는다.
한편, 송가연 계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가연 계체, 2주만에 감량 성공 말도 안된다" "송가연 계체, 진짜 힘들었을듯" "송가연 계체, 이제 진짜 시작이다" "송가연 계체, 내일 응원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