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숙이 김영희가 추천한 녹차팩을 했지만, 피부에 착색돼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16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KBS 2TV '인간의 조건'에서 김영희가 추천한 녹차팩을 입가에 발랐다.
꽤 오랜 시간 녹차팩을 한 뒤 세안을 한 김숙은 거울을 보고 깜짝 놀랐다. 녹차팩이 연두색으로 착색됐기 때문.

김숙은 "야 김영희. 시간을 이야기 안해줬잖아. 어떻게 할거야"라고 화를 냈고, 김신영은 "멍이 내려온 것 같다"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인간의 조건'에는 피부&탈모 정복하기의 주제로 김숙, 김지민, 김영희, 김신영, 윤보미, 박은지가 출연해 미션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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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