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3' 이선희, '듣기평가'서 자기 목소리 찾기 실패 '멘붕'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8.17 00: 30

가수 이선희가 자신의 진짜 목소리를 찾는데 실패했다.
16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3'에서는 이선희가 모창능력자들과의 대결을 앞두고 '히든싱어' 출연선배인 임창정, 백지영, 김경호와 함께 합동 공연과 대담을 나누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듣기 평가 '진짜 이선희를 찾아라' 코너를 진행했다. 노래 '제이에게' 중 '제이'를 부르는 부분만 공개됐다.

'제이' 부분을 부른 총 여섯 명의 목소리 중 진짜 이선희의 목소리가 누군지 맞혀야 했고 임창정과 김경호, 백지영 모두 진짜 이선희 목소리를 찾는데 실패했다.
특히 이선희조차도 자신의 목소리를 찾는데 실패했다. 여섯 명의 목소리 중 세 번째가 진짜 이선희로 밝혀졌고 이선희는 충격에 빠졌다.
이선희는 "내가 들으면서 2번은 확실히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1번부터 6번까지는 다 나다"라며 "따뜻한 분위기도 노래를 즐기려고 했는데 마지막에 이렇게 됐다"고 말해 오는 23일 펼쳐질 본격적인 대결을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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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히든싱어3'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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