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드래곤' 이청용이 풀타임 활약하며 팀 무승부를 이끌었다.
볼튼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볼튼 마크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 챔피언십 노팅엄 포레스트와 경기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이청용은 선발로 경기에 나서 풀타임 활약했지만 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하지만 볼튼은 지난 개막전 패배 후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며 승점 1점을 추가했다.

개막전에서 풀타임을 뛴 이청용은 리그에서 2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지난 13일 열린 베리FC와의 리그컵(당시, 이청용은 후반 22분 교체 출전)까지 포함하면 3경기 연속 출장이다.
한편 카디프시티 김보경은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카디프는 허더스필드에 3-1의 완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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