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승 이다윤,'속상한 마음에 눈물이 뚝뚝'(롤챔스 결승)
OSEN 정송이 기자
발행 2014.08.17 01: 05

세계 최강 LOL 강국 대한민국 e스포츠사에 새로운 한 페이지가 열렸다. 날이 바짝 선 화살은 블루의 날개를 결국 꿰뚫어 버리고 말았다. '최강'으로 불렸던 삼성 블루 대신 KT 애로우즈가 대한민국 LOL 최강팀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삼성 블루의 한 타는 명불허전이었지만 근성과 패기를 앞세운 KT 애로우즈의 집념이 조금 더 강했다. KT 애로우즈가 삼성 블루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에 성공하면서 창단 첫 롤챔스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준우승을 차지한 삼성 블루 이다윤이 눈물을 닦고 있다.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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