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프리뷰] ‘10전 11기’ 에릭, 9승 도전 결과는?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8.17 10: 05

NC 우완투수 에릭 해커(31)가 시즌 9승(6패)째 수확에 11번째 도전한다.
에릭은 1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의 팀 간 14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최근 10경기에서 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한 에릭. 에릭이 11번째 도전에서 시즌 9승을 따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에릭은 올 시즌 23경기 등판해 8승 6패 평균자책점 4.22를 기록 중이다. 전반기에만 8연승으로 승승장구했지만 이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에릭은 지난 6월 22일 마산 삼성전에서 8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고도 패전 투수가 됐다. 이 경기 포함 10경기 동안 6연패에 빠졌다.

에릭은 한화를 상대로 올 시즌 3경기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했다. 홈에서 평균자책점 3.96으로 원정(4.46)보다 강한 것은 에렉으로서는 다행인 부분이다.
한화는 좌완 앤드류 앨버스(29)가 나선다. 앨버스는 올 시즌 19경기 등판해 4승 8패 평균자책점 6.18을 기록 중이다. NC를 상대로 8개 구단 가운데 가장 약했다. 2경기 등판해 2패 평균자책점 11.42를 기록했다. 앨버스가 NC전 설욕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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